미국 진보세력 내부에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과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달러패권이 약해지는 가운데 축소(Retrenchment)에 대한 개념을 바라보는 시각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보세력은 완전한 축소나 완전한 철수가 아닌 작전상 후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 쓰여진 이글은 바이든 정부의 외교실패도 언급하면서 새로운 미국 진보세력의...
나토정상회의가 7월 10(수),11일(목) 양일간 워싱턴 디시에서 열립니다. 32개 나토 정상들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 지난 2014년부터 10년간 사무총장을 맡아 온 스톨텐버그(Jens Stoltenberg)는 유럽과 미국이 함께(together) 힘을 합치면 러시아와 중국에 대항할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연속 3년을 나토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대한민국은 이번 모임에서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4나라가 별도모임을 갖고 대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방안을 논의할...
2015년~2018년동안 호주 총리로 있었던 Malcom Turnbull이 외교전문지 Foreign Affairs에 쓴 글입니다. 자신이 트럼프와의 관계속에서 경험했던 그의 성격을 2가지 사례를 통해 설명합니다.
트럼프의 ‘America First’는 대한민국에 득이 될까요? 실이 될까요? 트럼프가 2024 대선에서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에 맞게 될 세상을 존스 홉킨스 대학의 Hal Brands 교수가 분석했습니다.
미국의 비영리단체 ‘아랍 바로미터'(Arab Barometer)에서 현재 진행중인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전쟁을 조속히 마무리해야 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아랍 바로미터는 현재 미국은 아랍세계를 잃어가고 있다며 이를 회복하기위해서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전쟁을 마무리하면서 그 해결책으로 ‘두국가 해결책'(Two State Solution)을 제시했습니다.
2014년부터 미국 망명자들의 숫자가 증가할 조짐을 보인 이후 10년만에 12배증가를 보였습니다. 미국 당국은 망명자법에 의거해 처리하고 있으나 미 전역에 70개의 망명심사 처리사무소와 700명의 담당 재판관들로는 물밀듯 몰려드는 망명 신청자들을 처리할 방도를 찾아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4년 현재 망명 신청자들은 130만명 이상이 심사대기를 하고 있는 상태이며 평균 대기시간이 4년에 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