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Articles posted by stone choi

남아시아(South Asia)를 아시나요? | Foreign Affairs

남아시아(South Asia)는 인도를 포함한 주변 7개국을 말합니다. 서쪽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을 시작으로 시계방향으로 돌면 네팔, 부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몰디브까지 입니다. 스리랑카와 몰디브는 인도 남부쪽 바다에 위치해 있습니다. 남아시아가 중요한 것은 동남아시아와 인접해 있으면서 인도가 어떤 쪽을 선택할지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미국 진보세력 훑어보기 | Foreign Affairs

미국 진보세력 내부에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과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달러패권이 약해지는 가운데 축소(Retrenchment)에 대한 개념을 바라보는 시각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보세력은 완전한 축소나 완전한 철수가 아닌 작전상 후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 쓰여진 이글은 바이든 정부의 외교실패도 언급하면서 새로운 미국 진보세력의...

푸틴이 선택한 군산복합체의 전망

지난 5월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신임 국방장관에 안드레이 벨로소브(Andrey Belousov)를 임명했습니다. 벨로소브 국방장관은 일생동안 군사관련 업무를 맡은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푸틴이 경제전문가를 국방장관에 임명한 것은 러시아 경제체제를 군사와 산업을 복합적으로 운용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포린 어페어즈’는 군사조직과 결합한 러시아 경제체제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밝히고 있습니다.

러시아 엘리트들이 푸틴을 따를 수 밖에 없는 이유-Foreign Affairs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2022년 2월에 발생한 이후 러시아의 많은 엘리트들은 러시아를 떠났으나 2023년 4월 이후에 러시아로 다시 돌아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이전에 생각했던 것과 달리 러시아가 나름 살기 편해졌다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전쟁 이외의 다른 출구를 찾을 수 없는 러시아 엘리트들은 푸틴을 따를 수 밖에 없는 상황임을...

상하이협력기구의 몸집불리기

2001년에 5개 나라로 시작된 상하이협력기구( Shanghai Cooperation Organization)가 지난 7월 4일 벨라루시 가입으로 10개 회원국이 되었습니다. 아프카니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이번 SCO 모임에서 푸틴과 시진핑이 각각 입장문을 발표했는데 그 입장문에서 현재 세계의 다극화 흐름을 읽을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상하이협력기구의 10개 회원국 중 ‘스탄’이 붙은 중앙아시아...

나토가 대한민국을 부른 이유

나토정상회의가 7월 10(수),11일(목) 양일간 워싱턴 디시에서 열립니다. 32개 나토 정상들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 지난 2014년부터 10년간 사무총장을 맡아 온 스톨텐버그(Jens Stoltenberg)는 유럽과 미국이 함께(together) 힘을 합치면 러시아와 중국에 대항할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연속 3년을 나토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대한민국은 이번 모임에서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4나라가 별도모임을 갖고 대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방안을 논의할...

트럼프의 협상스타일은?

2015년~2018년동안 호주 총리로 있었던 Malcom Turnbull이 외교전문지 Foreign Affairs에 쓴 글입니다. 자신이 트럼프와의 관계속에서 경험했던 그의 성격을 2가지 사례를 통해 설명합니다.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가 의미하는 것

트럼프의 ‘America First’는 대한민국에 득이 될까요? 실이 될까요? 트럼프가 2024 대선에서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에 맞게 될 세상을 존스 홉킨스 대학의 Hal Brands 교수가 분석했습니다.

미국이 이-팔 전쟁을 끝내야 하는 이유

미국의 비영리단체 ‘아랍 바로미터'(Arab Barometer)에서 현재 진행중인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전쟁을 조속히 마무리해야 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아랍 바로미터는 현재 미국은 아랍세계를 잃어가고 있다며 이를 회복하기위해서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전쟁을 마무리하면서 그 해결책으로 ‘두국가 해결책'(Two State Solution)을 제시했습니다.

러시아의 운명을 결정할 5가지 국가상황

러시아가 앞으로 받아 들이게 될 국가형태는 어떤 모습이 될까요? 고소련 연방 출신이면서 미국에서 학위를 받고 소련과 러시아체제를 깊이 연구한 ‘Stephen Kotkin’ 교수는 5가지의 가능성을 외교전문지 ‘Foreign Affairs’에서 언급합니다. 1. RUSSIA AS FRANCE (법치주의 나라이면서 이웃국가에 위협적이지 않은 나라) 2. RUSSIA RETRENCHED (현재보다 축소된 나라) 3. RUSSIA AS VASSAL...